하나의 책

카마우 브래스웨이트

Kamau Brathwaite

1930–2020 · 영어 · 카리브

'네이션 랭귀지'라는 이름으로 카리브 구어의 운율을 시학으로 정식화하고, 아프리카와 신대륙을 삼부작 장시로 묶었다. 가나에서 보낸 7년의 경험을 「가면」에 넣어 아칸의 신명(오도만코마)과 아툼판 북의 장단을 영어 시행의 척도로 세웠고, 『목소리의 역사』에서는 캘립소와 블루스의 박자를 약강 5보격에 맞서는 척도로 기술했다. 후기에는 활자 크기와 배치 자체가 의미를 만드는 조판법을 밀어붙여 시의 물성을 논쟁거리로 만들었다.

여기서 읽기 시작

입문 순서 4

  1. 통과의 권리1967

    삼부작의 첫 권이고, 아프리카에서 신대륙으로 이어지는 이주를 블루스와 재즈의 박자로 밀고 가 소리로 먼저 읽힌다.

    신대륙 삼부작의 첫 권으로, 노예선 이후의 이주와 유랑을 블루스·재즈의 박자에 실어 서술한다.

  2. 목소리의 역사1984

    강연에서 출발한 짧은 산문으로 '네이션 랭귀지' 개념을 정식화했다.

  3. 도착한 사람들1973

    「통과의 권리」·「가면」·「섬들」을 한 권으로 묶은 신대륙 삼부작의 완성판. 서아프리카에서 카리브로 이어지는 귀환과 정착의 여정을 아칸의 북 장단과 카리브 구어로 엮었다.

  4. 자메이카 크레올 사회의 형성1971

    박사논문을 바탕으로 한 사회사 연구로, 브래스웨이트의 카리브 문화 '크레올화 모델'의 토대가 되었다.

주의 — 『도착한 사람들』을 처음부터 통독하려 하면 세 권 분량의 지명과 아칸 신격 이름에 막히기 쉽다. 「통과의 권리」 한 권을 소리 내어 먼저 읽는 편이 낫다.

난도 4/5 — 표준 영어와 바베이도스 구어, 아칸어 어휘가 시집들에 걸쳐 교대해 소리 내어 읽지 않으면 리듬이 잡히지 않는다. 후기 시집은 'Sycorax video style'이라 부른 활자 배치가 의미의 일부라서 묵독과 번역 모두를 어렵게 한다.

이어지는 한 사람

나머지 관계 3 — 선이 그어진 이유
같은 자리, 같은 때 — 10명

출처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