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12월 『조광』에 발표하고 이듬해 『사슴』에 다시 실은 4연 9행의 시로, 명절날 아침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큰집에 모인 친척들의 내력과 음식·놀이를 어린 화자가 네 개의 긴 문장으로 숨 가쁘게 열거한다. 토속적인 어휘와 어법으로 공동체의 삶을 복원하는, 백석 초기시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시다.
구하기 — 검수된 판본 2
검수는 이 작품의 판이 맞는지(제목·역자·ISBN)다. 지금 살 수 있는지는 「판매 확인」이 붙은 판만 우리가 서점에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