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파 라히리 · 1999 · 소설·단편
축복받은 집
Interpreter of Maladies
아이를 사산한 뒤 침묵이 쌓여 가는 부부(「일시적인 문제」), 남편을 따라 미국에 와 낯선 생활에 길들지 못하는 인도 여성(「센 아주머니의 집」) 등 인도계 이민자와 인도 사람들 사이의 서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처를 아홉 편에 담은 첫 소설집이다. 2000년 퓰리처상 소설 부문을 받았고, 한국어판은 원서 표제작 「질병 통역사」 대신 수록작 「축복받은 집」을 책 제목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