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사슴』으로 이름을 알렸던 시인 ‘기행’이 전쟁 뒤 북한에서 당의 이념에 맞는 시를 쓰라는 요구를 받으며 러시아 문학을 번역하던 1957–58년을 그린 장편. 기행은 백석을 모델로 했고,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을 백석이 살아 보지 못한 세계와 그가 끝까지 놓지 않은 소망에 대한 이야기라고 적었다.
구하기 — 검수된 판본 1
검수는 이 작품의 판이 맞는지(제목·역자·ISBN)다. 지금 살 수 있는지는 「판매 확인」이 붙은 판만 우리가 서점에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