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책

아리스토텔레스

Ἀριστοτέλης

기원전 384–322 · 고대 그리스어 · 서유럽

세계를 분야별로 나누고 각 분야의 원리를 따로 세우는 학문의 틀을 만들었고, 『시학』에서는 비극을 인물의 성격이나 교훈이 아니라 사건의 배열, 곧 플롯의 구조로 분석했다. 미메시스·하마르티아·카타르시스라는 용어와 '시작-중간-끝'이라는 구성 요구는 르네상스의 삼일치 규칙에서 브레히트의 '비아리스토텔레스적 극작'이라는 반대 명명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학 이론이 딛거나 밀어내야 하는 바닥이 되었다.

여기서 읽기 시작

입문 순서 4

  1. 시학기원전 335

    이 지도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리를 결정하는 문서이고, 앞서 읽은 『오이디푸스 왕』이 그대로 예시로 쓰여 논의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비극을 성격이나 교훈이 아니라 사건의 배열로 분석하고 미메시스·하마르티아·카타르시스라는 용어로 그 작동을 설명한다.

  2. 수사학기원전 367

    설득을 화자의 성품(에토스), 청중의 감정(파토스), 논증(로고스) 셋으로 나누어 분석한 강의. 문체와 배열을 다룬 3권은 서양 산문 문장론의 오래된 출발점이다.

  3. 니코마코스 윤리학기원전 335

    행복을 삶의 목적으로 놓고 덕을 습관으로, 그리고 과도와 부족 사이의 중용으로 규정한다.

  4. 정치학기원전 336

    인간을 폴리스적 동물로 규정하고 여러 도시국가의 정체를 수집·비교해 유형으로 분류한다.

주의 — 전해지는 저작은 그가 출간한 완성 원고가 아니라 후대에 편집된 강의 노트다. 매끄러운 저서를 기대하고 읽으면 반복과 단절을 오역이나 판본 문제로 오해하기 쉽다.

난도 4/5 — 전해지는 저작이 완성 원고가 아니라 강의 노트 편집본이라 논증의 연결이 자주 생략되고 문장이 압축되어 있다. 미메시스·에네르게이아 같은 용어가 정의된 자리를 다른 저작에서 찾아야 하고, 『시학』은 희극을 다룬 제2권이 사라져 논의가 중간에서 끊긴다.

이어지는 한 사람

나머지 관계 5 — 선이 그어진 이유
같은 자리, 같은 때 — 6명

출처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