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책

조세희

ㅈㅅㅎ

1942–2022한국어동아시아

도판

철거 계고장을 받은 난장이 일가의 이야기를 열두 편의 연작으로 나누어, 편마다 서술하는 인물을 바꾸고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병치하는 방식으로 1970년대 산업화 속 빈부 갈등과 노사 대립을 여러 자리에서 비추었다. 그 냉혹한 현실을 동화 같은 환상 장면과 짧게 끊어지는 단문에 담았다. 1978년 한 권으로 묶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대학가 신입생의 필독서가 되었고, 2024년 325쇄·150만 부를 넘기며 지금도 새 판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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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순서 3

  1. 조세희의 소설 세계는 이 연작을 중심으로 서 있고, 이성과힘 개정판(2024)으로 지금 살 수 있다.

    철거 계고장을 받은 서울 낙원구 행복동의 난장이 일가와 그 주변 인물들을 열두 편의 연작으로 따라가며, 편마다 서술하는 인물을 바꾸고 과거의 기억과 현재를 병치해 도시 빈민의 삶과 노사 대립을 여러 시점에서 비춘다.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후 문학과지성사에서 낸 소설집으로, 중편 「시간 여행」과 「모독」 「모두 네 잎 토끼풀」 「사막에서」를 묶었다.

  3. 카메라를 들고 탄광 지대인 강원도 사북을 찾아가 찍은 사진과 산문을 묶어 열화당에서 낸 사진 산문집이다.

이어지는 한 사람

나머지 관계 2 — 선이 그어진 이유
  • ㅎㅈㅇ
    황정은→ 영향

    황정은은 2016년 『Asymptote』 인터뷰에서 국내 작가나 문학적 흐름 가운데 주요한 영향을 묻는 질문에,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간단하고 명료한 문장들'을 무척 좋아했다고 답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百의 그림자』를 2009년 용산 참사 뒤에 썼다고 밝혔다. 문헌 기록

    출처 1건
    1. Hwang Jungeun on Seoul, noodles, and gentrification (M. René Bradshaw 인터뷰) — Asymptote Blog · 2016년 10월 24일. 황정은의 한국어 답변 원문과 데버라 스미스의 영역을 함께 실은 인터뷰. 『百의 그림자』 집필 배경(용산 참사)과, 국내 영향을 묻는 질문에 조세희·오정희·김승옥을 꼽은 답변이 실려 있다.
  • ㅎㅅㅇ
    황석영↔ 친연

    이호규의 논문 「1970년대 저항의 두 지점 — 황석영의 〈객지〉와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비교 연구」(『현대문학의 연구』 28, 2006)는 두 작품을 1970년대 저항 서사의 두 지점으로 놓고 비교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민중문학」·「도시소설」 항목도 두 사람을 1970년대 노동자·도시 주변부 서사의 대표로 함께 꼽는다. 황석영은 자신이 가려 뽑은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2015)에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실었다. 학계 통설

    출처 3건
    1. 1970년대 저항의 두 지점 — 황석영의 〈객지〉와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비교 연구 — 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 이호규, 『현대문학의 연구』 28권, 2006년 3월, 337–372쪽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작가·작품 항목 —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 작가의 생애·작품 기초 사실 확인용
    3.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전 10권) — 문학동네 · 황석영 엮음, 2015년 1월 — 2011년 11월부터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 40번째 작품으로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수록

같은 자리

같은 자리, 같은 때 — 10명
출처 2건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작가·작품 항목 —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 작가의 생애·작품 기초 사실 확인용
  2. “우리 모두는 난쟁이”…‘난쏘공’ 작가 조세희 잠들다 — 한겨레 · 최재봉 기자, 2022년 12월 25일 — 생애·등단·난장이 연작 발표와 출간·판매 기록